[성명] 일본과 손잡고 민족을 압살하려는 이명박을 끝장내자
이명박대통령은 지난 6월 28일에 일본을 방문해 한일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회담에서 한일 두 정상은 북한의 핵보유를 결코 용인할 수 없다면서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해나가야 한다고 떠벌였다. 특히 북한의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6자회담 참가국 5개국간에 단합되고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협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까지 냈다.
한일정상회담에서 보인 이명박의 모습은 한마디로 대북대결로 일관한 것이었다. 한 민족을 부정하고 36년간 우리 민족을 식민지배로 수탈한 일본과 손잡고 반북대결공조에 나선 이명박은 사대와 반통일로 뿌리깊은 자신의 본질을 명확히 보여주었다.
현 시기 한반도 핵전쟁위기의 책임은 미국의 대북적대정책에 있다. 오바마정부가 들어섰지만 말로만 대화를 부르짖을 뿐 실제로는 대결과 전쟁훈련으로 북한을 자극하기에 여념없던 미국이다. 현재 외교의 정해진 규칙을 위반하며 대결과 긴장을 불러오고 있는 당사자는 북한이 아니라 이미 핵을 보유한 나라로서 정당한 자위적 조치로 진행된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와 핵시험을 문제삼아 유엔제재와 PSI를 일삼고 있는 나라들이다.
일본과 한국 정부는 미국에 추종해 대북대결에 어느 누구보다 강경하게 임하고 있다. 이러한 때 있은 한일정상회담의 한일전쟁공조는 국제정세와 동북아긴장을 더욱 높이며 국민들의 분노와 지탄만을 불러올 뿐이다.
동족을 부정하다 못해 외세와 전쟁공조로 압살하려는 이명박같은 반민족전쟁세력을 더 이상 용서할 수 없다는 것이 우리 청년학생들의 의지이다. 평화와 통일을 갈망하는 청년학생들과 전체 국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떨쳐 일어나 이명박을 끝장내자.
2009년 7월 1일
6.15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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